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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끄 오사카 한일종합교류전 참가! 덧글 0 | 조회 1,157 | 2012-11-23 00:00:00
관리자  


한방화장품 등 큰 인기





15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한일종합교류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류스타의 사인이 담긴 소장품을 구경하기 위해 긴 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오사카=배극인 특파원 bae2150@donga.com






15일 일본 오사카(大阪) 인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한일종합교류전. 한국 화장품을 일본에 유통하는 데라우치 겐지(寺內建司) 신에이사(社) 사장은 “일본 판매 첫해인 지난해 한국 돈으로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억 원, 내년에는 10억 원 이상을 예상한다”며 한국 화장품 예찬론을 펼쳤다.



KOTRA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교류전은 해외 최대 규모의 한류 비즈니스 행사. 2010년 태국 방콕,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 이어 14∼16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 화장품 식품 의료 분야 한국 업체 100곳이 참가해 일본 바이어 300개사와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JYJ 등 한류 스타를 보려는 팬이 몰리면서 일반 관람객도 이틀간 3만 명에 달했다. ‘한류 건재’를 확인하는 행사였다.



한류가 서비스 분야로 확산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일본 고급 백화점 체인 다카시마야의 본점 임원은 코리아나화장품 부스를 찾아 ‘세레니끄’를 전국 매장에 개설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세레니끄는 피부관리실과 화장품 숍을 결합한 공간. 국내 한방의료업체인 본디올 조성익 대표는 “일본 여행사와 제휴해 한방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려 했지만 일본의 한 업체로부터 한방 의료시설을 일본에 들이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일본 소비자들이 단순 상품 소비를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일본의 한류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사카=배극인 특파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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